여행후기

지구상의 절대오지 네팔 칼라파트라(5.550m)에베레스트 베이스켐프.안나푸르나.소롱라(5410m) 43일간 단독 트래킹

건건테마여행사 2009. 9. 16. 13:26

에베레스트 (8.848m)일몰장면. 칼라파트라(5.550m)에서찰영 (전인규)

홍콩 공항에서 네팔비행기가 5번이나 연착.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호텔에서1박후 공항에서 한컷
네팔 카투만두공항. 산행 기점인 루크라까지 경비행기로 이동함.(국내선40분소요)

산행후 박팅 롯지에서 1박함.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하엿다 (하루 신세진숙소)
본인 입니다
루크라에서 고용한 포터
비행기에서본 카투만두
카투만두에서 루쿠라까지 타고온 비행기


이런 출렁다리를 워킹중 엄청건넜음

남체시장(3440m). 가는날이 장날이라...
박팅에서 남체까지 4시간10분소요.나마스데(반갑습니다)나누면서.
너무 달리엇나 3440m을 한라산을 오르듯이 달리엇으니.
머리가 별로이다.
다음날 고소적응을 위하여 쿰중(3790m)을 5시간걸려 다녀옴.

쿰중(3790m)은 쿰부지역에서 가장 큰마을이다
큼중에있는 곰파에는 예티(yeti.설인)의 것이라고하는
해골이 보관되어 있다고하나 본인은보지 못하엿고
에드먼드 힐러리경이(에베레스트1953년최초등정가) 세운 학교를 (세르파족을 위하여)보았다 .
집옆에 쌓아 놓은것은 야크(yak)의 배설물. 이것을 말리어 연료로 사용함

설산 탐세르크(6808m)드디어 만년설이 눈앞에...
<탕포체(Thangboche:3.890m)>
남체에서 07시30분출발14시30분에 탕보체(3890m)도착(7시간소요).
뉴욕 (아마다블람 6856m)원정팀 (미국 이민100주연 기념원정팀)을
만나 가지고간 매실주로 축하하고 의약품을 지원받았슴
탕보체 (텡포체tengboche)라고 부르기도한다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두서너군데밖에 없다.
텡보체 트레커스(tengboche trekkers)로지가 권할만 하다
탕포체 사원안에도 사원에서 운영하는 숙소가 하나 있는 도미토리밖에
없다. 소박한 생활과 고행을 원한다면 머물러 보는것도 좋을것이다.


탕보체에서 08 :00시에출발 페리체(Pheriche:4.240m)에 오후2시에도착.
(6시간산행)
페리체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보건소 역할을 하는곳이 있다
이곳에서는주로 고산병에 대해서 진찰해준다.
11월18일 페리체에서 콧물감기에다 머리까지 아파 고소적응을 위해 하루휴식함.

페리체에서 로부제(loduje:4950m)까지6시간소요. 날씨가 고도의 영향으로매우 추웠다.
쿰부빙하에서 흘러내려오는 시내을끼고 두글라(Duglha:4610m)을 지나
쭉 늘어서있는 초르텐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들은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숨진 세르파들과 등반가들을 추모하기 위한것이다
<코락셉(Gorak shep:5.170m)>
로부제에서 코락셉(Gorak shep:5.170m)을 지나 칼라파트르 (KalaPattar5.550m)에
올라 오후5시15분에 에베레스트 8848m 의 일몰을 보고
캄캄한 지척을 분간할 수 없는곳을 혼자서.
정말로 많은 생각을 찰라에 하는순간이엇다.
백두대간과 9개정맥을 4년1개월만에 완주하고
무엇이 또 나를 여기까지?
지금 현재 이시간
이 세상에 이 지구상에서 나가 제일로 높은곳에잇도다. 하하하....
(당시에는 네팔이 극심한 내전중이라 하루종일 걸어도 현지인 외에는 손가락으로 꼽을정도로 볼수있을 정도엿다)
고락셉(5.170m)에서 (인간이 만들어 노은 최고로 높은곳의구조물) 하룻밤 유한후 베이스캠프로 출발함
<칼라파타르(Kala Pattar:5.550m)>
칼라파타르(Kala Pattar:5.550m)힌두어로 검은바위라는 뜻이다.
코락셉에서 1시간30분정도 걸리는데 칼라파타르 정상에서는 에베레스트가
당장이라도 오를수 있을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 우뚝 솟아있고 그 옆으로
눕체.로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에베레스트 8848m 의 일몰장면 정말로 대단하엿습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5.400m>
빙하와 만년설로 덥혀있는 베이스 캠프는 많은 여행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특정한 한곳에만 설치되어있는 것은 아니고
원정대들이 고락셉에서 북동쪽으로 계속뻗어 있는 쿰부빙하 근처에
자신들이 적합한 곳에 전초기지를 준비하는것임
옆에 있는것은 언제인가 추락한 헬기의 잔해이고 이곳에서는
에베레스트를 볼 수없으며 코락셉에서 이곳까지 오가는데에도
상당한 주의를 요함 (낙석이 연속으로 흘러내렷다)

코락셉에서 베이스캠프까지 트레킹 후 로부제까지 하산
1박후 일출장면.
이제부터는 하산길 루크라까지.
로부제에서(Lobuje:4.950m)에서 두글라.팔랑 카르포.페리체.팡포체지나
탕포체 (3.890)까지하산
오전7시30분 부터 오후5시까지(9시간30분소요)



아주 가파른 곳에 잘도 다니는 산양.
이 길을 따라 코락셉 베이스 캠프까지.

< 남체바자르(3.450m)>
남체애서는 토요일에 마을입구에 장이서는데.솔루 쿰부지역 트레킹에서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이다.
남체바자르라는 지명도 힌두어로 시장을 의미하는 바자르에서 유래한것이라한다
일주일 간격으로 매주서는 이 남체바자르는 세르파족 사회 경제생할의
중심축으로 역할하고있다
걸어서 일주일 정도 걸리는 아랫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이곳 쿰부지역에서
생산되지않는 각종곡류와 생필품을 지고 장에나오고
남체인근 쿰중.타미등지의 마을 사람들은 이것들을 구입하기위해 깊은
산골짜기에서부터 내려온다.
산행를 하는사람들은 산소가 희박한 고지대란 점을 유의하여 꼭 하루
쉬어 고소적응을 하여야 한다.

11월23일 탕포체(Thangboche:3890)에서 푼키텡가.남체바자르.조르살레.몬조.추모아를지나
팍딩(Phakding:2.780m)까지 하산 (9시간30분 소요)
야크(Yak) :산행중 수없이 만나는 이놈은 해발고도 3.000m이상에서
주로서식하는 고원동물로 소보다 덩치가 크고 짙은 검은털이
북실북실하게전신을 뒤덮고있다.
현지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동물이다.
유일한 교통수단인 이놈이 짐을 잔뜩실고 지날때에는 강이나 계곡쪽에
서 있으면 안된다
무거운 짐까지 실은 놈에게 살작 스치기만해도 두세 발자국씩
밀려나가기 십상이다.
야크의 배설물도 이곳에서는 말리어 연료로 사용함.
<루클라 2.800m 평원>
11월24일 팍딩(2.780m)에서 루클라(2.800)까지 일찍 도착하엿으나
카투만두로 가는 비행기가없어 마냥 기다리다가
에베레스트 찰영팀을 만나 오랫만에 우리 음식으로 저녁을 배불리 먹고
루클라에서1박함.
11월25일,아침일찍 어제도착하지 못한 비행기가 연속도착.
카투만두로출발
카투만두에 여장을 풀고. 타맬시내 순찰중 산행에서 만난
서울산다는 지선생과 마주쳐 비원이라는 한식당에서 한잔후
저녁식사.오랫만의 영양보충
이제 에베레스트 쪽은 끝났고 내일부터는 포카라, 안나푸르나, 소롱라로출발.

11월26일 새벽일찍 포카라로 관광를 간다는 지선생과같이 버스에승차
포카라로출발.
차선도없는 비포장도로를 이리저리 흔들리며
아찔한 절벽길를 잘도 달렷다.
검문소마다 현지인들은 내려 걸어서통과하며(당시에는 극심한 내전중이라
어지간한 곳은 은행를 비롯하여 관공서가 철거한 상태엿다).
8시간만에 포카라에도착
페와(Phewa)호수에 위치한 천지란 상호의 우리(한국)식당에서.
세계적인 휴양지인 페와호수에서의 한잔은 그 동안의 수고로움을 풀기에
충분하엿다.
<페와호수에서 현지인과 한컷>
11월27일 오늘은 포카라, 사랑코트 전망대와 시내관광.
시내 곳곳의 도로가에 우둑커니 서있는 소 .
또 다른 종교의 모습

11워28일 드디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4.130m)로 출발.
페디(Phedi)에서 단독출발. 첫 산중마을인 담푸스에 도착.
담푸스에서 숙식을 같이하는 조건으로 포터 디즈만(26)을 하루
우리돈 5000원을 지불하기로하고 고용함.
아래에 보이는곳이 출발지인 페디.

담푸스에는 전문포터가 없는곳이다.
농업를 주업으로하는 현지인들이 베낭의 무게을 보아가며
아르바이트를 하는것이다.
사진은 포터를 알선해준 현지인으로 한국에서 단독 출발하엿다는
나를 신기한듯이 쳐다보며 나의 소중한 지도를 펼쳐놓고 설명을
요구하엿다.

11월29일 마차퓨차례(6.993m)를 붉게물들이는 일출 감상후 오전7시40분출발
오후5시에 촘롱(Chomrong:2.050m)도착 (9시간20분소요)
오는도중 간드롱(1.950m)이란 마을를 통과하는데 고도가 우리나라
한라산(1.950m) 내전화(1.950번)과 같다.
마을이 엄청크며 구릉족이 생활하고있는데 우리와 너무나 똑 같아서
우리나라 어느 시골길를 지나는 기분이엇다

현지의 아이와 한컷




촘롱에서는 반 정부군이 자동화기(기관단총)를 소지한 1개분대 병력이
권총을 찬 여자 선임자를 따르며 나를 힐끗보며 지나쳣다.
산 밑에는 정부군 산위에는 반 정부군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맞데고.
정말로 짜증나고 별로엿다.

11월30일 오전8시에 촘롱 출발 히말라야 (Hymalaya:2.650m)오후5시도착
(9시간소요)
촘롱에서는 물고기꼬리 모양을 한 마차푸차례 정상 일출이 장관이엿다.
촘롱에서 히말라야 코스는 롯지도많고 현지인들이 많이 살고있엇다


사진은 물고기 꼬리 모양을 한 마차푸치례정상.
산행중 히말리야(Hymalaya:2.650m)도착하기 직전에 네팔 반 정부군이
길를 딱 막고 1000rs(루피)요구.
나는15$를 웃으면서 건네니 능숙한 솜씨로 영수증을 발부하는것이엇다
나는 네팔정부에 입산료를내고 산에서 본의아닌 입산료를지불.
그러나 수입은 별로일것 같았다 .
내가 촘롱에서 히마라야까지(9시간)오는동안 외국인은 8명 뿐이었다.
이 난리를 치니 오다가도 돌아 갈 것이다.
본인도 한국에서 출발하기 직전에 뉴스에서 네팔정부군과 반정부간의
교전으로 반정부군 1000여명이 사살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상당히
망설엿던 부분이다.
그러나 정부군이나 반정부군이나 외국인에게는 절대로 위해을 가하거나
시위를 하는일은 없었다.
불쌍한 사람들 만원만 건네어도 거수경례을하고 돌아간다(꼭 참고하시길바람)

네팔 반정부군(마오이스트 maoist)에게서 받은 영수증.

현지인들의 가옥 내부 한곳에 주방과 침대 모든것이 한곳에.

산행중의 여유로운 휴식시간.
현지 예쁜아가씨들의 친절에 나그네의 발길를 멈추고
커피한잔씩 나누며 세상사를 잊고 신비로운 자연에
흠뻑빠져 보는 순간.

사진은 마차푸차례 베이스켐프.MBC.(3.700m)


히말라야(Hymalaya:2.650m)에서 오전 8시출발
안나푸르나 베이스켐프.ABC.(4.130m)까지 오후2시에 도착 (6시간소요)
히말라야에서 마차푸차례 베이스켐프.MBC.(3.700m)를 지나
안나푸르나.ABC.(4.130m)까지는 당일로 오르는것은 조심하여야한다.
10명중 8명은 고산병에 걸린다는 통계이다
본인은 에베레스트 쪽에서 적응이 되어선지 괜찮았다
지금껏 멀리서 보아왔던 마차푸차례(6.993m)정상이 바로 눈앞에 보이고
정상등정 루트를 대충은 짐작할 수 있을정도로 정상부근 지형이 선명하게
보이는 MBC에서는 히운출리(6.441m) 강가푸르나(7.485m)
안나푸르나3봉(7.855m)의 설산들이 지척에 있는듯 가깝게 보인다.


<안나푸르나 남봉(AnnapumaSouth:7.219m)
MBC 에서 ABC까지는 1시간30분정도면 도착할 수있다
산소가 부족한 지역이라 천천히 오르다가 눈앞에 다가온
안나푸르나정상 (7.219m)에는 젯트기류에의해 하늘높이 솟는 눈보라.
어찌 말과 글로 표현할수 있을까 .가슴으로 느낄뿐.
ABC는 사위를 에워싸는 히말라야 설산에 둘러싸여
마치 원형극장의 중앙무대에 자리잡고 있는듯 .
ABC에는 4개의 로지가 있다 고도(4.130m)에서의 하룻밤
코락 셉(5.170m)에서처럼 호흡곤란이나 마음의 동요없이 잘자고
다음날 새벽일찍 기상.


12월2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4.130m)에서 오전7시출발
촘롱(Chomrong:2.050m)에 오후4시10분도착 (9시간10분소요)
기분 좋은아침 안나푸르나에서의 일출.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없는남봉의 일출은 눈이 부셔 바로볼 수 없는 상황
대단하였다.
이제는 하산길 나의 유일한 파트너 포터 디즈만(26세)과 다시한번
베낭무게를 나누고 올라올때보다 내려갈때 조심하라며 보무도당당히.


건너다 보이는곳은 촘롱(2.050m) 상당히 큰 마을이다.
올라올때 여기서 반정부군(공산당)을 만나고 하루 유한곳
촘롱에는 반정부군(마오이스트 maoist)의 모집 벽보가 여기저기 붙어있고
길옆 한쪽에서 허름해 보이는 두 청년이 총기 분해청소를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네팔정부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이다.

12월3일.오전 8시 30분에 촘롱(2.050m)출발.
숄레바자르(Shaule bazaar:1.100m)오후4시30분 도착 (8시간소요)
처음 도착하여 이런 출렁다리를 건널때 중심이 잡히지않아
이리저리 흔들렷지만
이제는큐션을 받아가면 즐거움을 느끼는 경지까지.
지나오면서 느끼기에 네팔지형에 딱 제격이다.

네팔아가씨.
이 아가씨들이 소 먹이를 베다가 지나는 나그네의 카메라에 던지는 하이얀
미소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힘차. 그 어느 화려함보다도 행복해 보엿다

간드롱 올라올때는 건너편이엿지만 내려갈때는 이 길를따라
비렌탄티(1.050m)까지 하산하는것이다.
간드롱(Ghandrung:1.950m) 비탈진 산사면에 계단식으로 넓게 펼쳐진
들판가운데 자리잡고있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구릉족 마을.
완만한 산비탈에 층층히 이어지는 다랑논.
2.000m가 넘는 높은 고지에서부터 1.000m 계곡 바닥까지 일궈놓은
다랑논은 나그네의 현기증을 느끼게하엿다.




지고가는 원통형은 수력발전용 자재이다.
네팔에는 풍부한 수자원으로 곳곳에 소형 수력발전 시설을
볼 수있다.

12월4일.숄레바자르(1.100m)에서 계곡과 강을건너며
하행 트레킹의 마지막 마을이자 안나푸르나일대 트레킹의
주요 교차로인
비렌탄티(1.050m)에 오전9시에 도착.
이제 안나푸르나 MBC.ABC.산행은 끝나고 오늘은 여기에서
하루쉬며
고단한 나그네의 몸과 정신을 제 무장하여
세계의 트레커들이 기피한다는 쏘롱 라(Thorung:5.415m)을
시계방향으로 돌아
베시사하르(Besi Sahar:830m)로 하산 할 것이다.
한국에서 메고온 혁대가 2개의 구멍을 줄엇으나 맞지않아
비상용 요대로 교체함.




12월5일 안나푸르나 라운딩 첫날 오전8시출발
고라빠니(Gorepani:2850m)오후5시에도착 (9시간소요)
고라빠니를 찾는 여행자중에는 따또빠니로 가기위해서 이곳을
거쳐가는 이들과 오직 푼힐에서의 전망을 보려는 목적에서
이곳까지 긴 오르막을 힘들여 올라오는 사랄들이 있다.

푼흴 전망대.고라빠니 언덕의 정상에서 서쪽으로
1시간정도 오르면 안나푸르나 거봉들를 다울라기리(8.167m)
툭체피크(6.920m)안나푸르나 남봉(7.219m)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푼힐전망대에서 처음만난 한국사람들
오랫만에 더듬거릴 필요 없이 이바구
속이 확 뚫리는기분.
당해보지않은 사람들은 잘 모르리라
이중 한분은 처가가 해운대쪽이라 한국으로 돌아온후 해운대에서
만나 네팔 이야기 꽃을피우며 거하게 한잔함.

생사고락를 같이한 유일한 파트너
장난꾸러기 포터 디즈만(26세)


현지인의 추수하는 장면
오늘은 어제올라온 해발(1.800m)를 반대쪽 칼리간다키 계곡
따또빠니온천 쪽으로 하산 (5시간소요)

따또빠니온천은 두개의 작은풀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의온도는 정말로 뜨겁다.
자연의 신비함
칼리간다키강가는 수 천년동안 지나가는 나그네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해주는곳.
나도 온천과 강뚝을오가며 여기에서 하루휴식함.


시설은 별로이나 남여구분없이 세계의 모든
트레커들이 이 작은풀에서 피로를 풀고 휴식한다.

12월8일.새벽 먼동이 틀 무렵 0 5시10분 따또빠니온천 출발
가사(Ghasa:2.050m)지나 라르중(2.550m)지나
툭체(Tukche:2.580m)에 캄캄한 오후 5시40분에도착 (12시간10분소요)
가사는 무스탕지역의 관문에 해당한다.
무스탕 그 옛날 황금 한자루와 소금한자루를 맞 바꾸었다는곳
그렇다 이곳은 소금만 있으면 모든것이 자급자족이다
툭체에는 한때 티벳불교를 신앙하는 타칼리 최대의 마을이었던
역사를 입증하듯 콤파가 네개나있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계곡.
칼로빠니에서 툭체로 이여지는 칼라긴다끼 계곡의
왼편으로 8.167m높이의 다올라기리가 높이솟아있고
그리고 툭체부근 계곡바닥의 해발고도는 2.400m정도다
따라서 이 부근 계곡 깊이는 6 km가까이 된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툭체부근에 이르면 칼리간다키강의 강폭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강 바닭으로지나게 되는대
길을 잘못잡아 본의아닌 물놀이 (고도2.400m)
등산화을 묽어 목에걸고 무사이 건너 진행함.


툭체(Tukche:2.580m)에서 오전8시출발 마르파(Marpha:2.670m)
좀솜(Jomsom:2.740m)비행장 지나
에클레 비티(Ekle bhatti:2.740m)까지 5시간10분소요.
마르파에는 사과가 유명하여 이 코스에서는 현지식이 잘 맞지앓는
나그네의 체력보강에 사과가 일조함.

12월10일 에클레 비티(Ekle bhatti:2.740m)dptj)에서 오전7시출발
11시10분에 카그베니 통과 라니포와 묵티나트
카그베니는 무스탕으로 넘어가는 풀 한포기 없는 아득한 길이보인다





묵티나트(Muktinath) 나트 는 사원이라는 의미의 네팔어.
라니포와(Ranipauwa:3.700m)에서 7분정도 오르는 산 비탈에
흰두교 밑 불교사원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가르키는
묵티나트로 나누어진다
묵티나트는 흰두교의 2대 성지의 하나로 영원히
타오르는 불이있다
이 불은 실제로는 갈라진 지표면의 틈에서 새어나오는 가스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네팔사람들은 이것을 흰두교의 창조의 신인 브라흐마의
현현이라 믿고 신성시 한다
이 신성한 불꽃은 자왈라 마이 사원안에 있는대
파란불꽃이 타 오르는것을 본인도 확인하였다.



2003년12월11일 드디어 세계의 트레커들이 기피한다는 쏘롱-라(5.410m)을
시계방향으로 쏘롱-라(Thorung La 5.410m)를 넘어 쏘롱페디로 출발.
상당히 망설엿든 코스이다
달랑 포터1명대리고 산소가 희박한 5000고지가 넘는 가파른길를.

03시10분 둘이서는 갈수없다는 포터를 달래어 라니포와(Ranipauwa 3.700m)출발
A급 전지약이 고도와 추위로 인하여 30분정도 밝히고 꺼젓다
여유분을 갈아끼우면서 흘러내리는 사면을 한발한발
다행히 이날은 하늘를 찌를뜻이 서 있는 설산들의 사이로
밝은달빛이 필자의 길을안내 하엿다


쏘롱-라(5.410m)정상
라니포와에서 정상까지 7시간30분 소요 힘든코스엿다.
제주도 한라산을 성판악 관리공단에서 정상까지 2시간30분이며 주파하는 사나이가.
100m을 바로걸를수가 없었다 산소가 부족하여 쉬업쉬업 정말로
힘든코스엿다.


백두대간과 9개 정맥을 4년1개월만에 완주하면서도 쓰지 안튼 스틱을
네팔오면서 준비하엿는대 여기에서는 꼭 필요하엿다.

쏘롱페디(Thorungphed 4.450m)13시30분도착 10시간20분소요
이제부터는하산길이다 베시사하르(Besi Sahar 830m)까지.




쏘롱페디에서 06시30분에 출발 옹그레 비행장 16시30분도착(10시간소요)




옹그레 비행장에서 06시에출발 다라파니에 16시30분도착(10시간30분소요)




다라파니에서06시에출발 느가디18:00도착(12시간소요) 어두웟다



느가디에서06시출발 베시사하르08시도착(2시간소요)
12월5일 비렌탄티에서 출발한 안나푸르나 일주 코스를 10일만에 완주하고
08시20분 포카라행 버스에탑승 포카라 도착(7시간소요)


2003년12월16일 포카라에서 07시30분에 룸비니행 버스탑승
바이라와까지 8시간소요
바이라와에서 택시타고 룸비니 대성석가사 18:00도착
법신스님과 환담후 오랫만에 깊은수면.





룸비니. 부처님의 성지이다
스님의 안내로 룸비니동산 견학후 바이라와 공항에서 13시40분에
카투만두로 출발 약 40분후 카투만두도착.






카투만두 시내 관광
네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