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4월25일 일본 시모노세키 보만산(830m) 답사 트레킹

4월 24일 오후 5시30분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집결

탑승하는 배는 부관훼리(하마유호)다.

한일을 연결하는 최초의 여객선으로 부산(釜山)의 '부'와 시모노세키(下關)의 '관'을 합쳐 부관

훼리라한다. 우리나라 국적의 '성희호'와 일본국적의 '하마유호'가 매일교대로 운항하고있다.

오늘 승선한 배는 '하마유호'다.

하마유호는 성희호와 달리 편의점 시설이 없어 필요한것은 미리 구입해서 가야한다.

한국돈을 사용할수 없기때문에 자판기를 이용하려면 환전도 조금 해서가야 한다..

저녁 6시40까지 승선완료 후 저녁8시30에 부산항 출항.

4월 25일 오전 8시 일본 시모노세키항 도착

모두 입국수속을 하고 보만산트레킹을 위해 약 1시간30분 이동

산행 들머리 도착 후 산행시작~~~

보만산은 일본 고대부터 산악수행으로 유명하며,

수목이 우거지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큐휴의 명산중의 하나다.

정상부위는 암봉이며 직벽이다 3~4명정도), 산행소요시간은 약 4시간정도이다.

일본 노천 온천을 체험후

1200년 역사의 학문의 신을 모신 디자이후 텐만구로 이동 한후 면세점 관광

시모노세키항으로 이동

출국수속 후 시모노세키 출발 ~~!!








전날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을 했었지만..아침에 비가 개어 푸른 산을 볼수 있었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었다.
등산길은 조금 미끄러웠지만, 멌있고 아름다운 풍경들로 가득했다.
정상에 도착했을때 안개로 경치는 가렸지만..시원한 공기와 아름다움은 정말 말로 표현을 할수 없었다..일본인들과의 간단한 대화 "콘니찌와"를 하면서 조금더 일본인들과 가까이 가는 느낌이 들었다..^^ 정상을 정복한 느낌은...정말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