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4일 금요일 오후 7시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설봉호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
12월 05일 오전 6시에 도착예정시간이었으나, 엄청난 바람과 파도로 인해 하선이 늦어져서
7시쯤에 제주항 도착.
식당으로 이동해서 해장국으로 아침식사 후 산행기점으로 이동.
성판악코스팀을 성판악입구에 내려주고
돈내코코스팀은 서귀포시로 이동 후 등반시작~~
12월4일부터 15년만에 개방된 돈내코코스 첫 산행길이라 모두가 설래는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눈발이 점점 강해져서 올라가면 갈수록 눈과 바람이 강도가 세져서 산행하기가 힘들었지만
자연속에 파묻혀있던 돈내코코스의 멋들어진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는 산행길이었다.
눈이 많이 온 관계로 한라산 남벽을 볼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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